이명박 정부가 촛불집회에 대해 강경진압을 천명하고, 어청수 경찰청장이 "80년대식 진압"을 운운하더니, 결국 주말 집회에서는 바닥에 넘어져 저항할 힘도 의지도 없는 시위대를 방패와 곤봉으로 내리치는 폭력적 행태를 보여주는군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던 독일의 방송, 신문 매체들도 한국의 집회 상황에 점차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독일 시간으로 29일 일요일 하루 종일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정규뉴스에서는 계속해서 28일 한국의 집회소식을 한 꼭지로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짤막한 외신 정도의 비중을 지니고 있어,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뉴스의 특성상 자극적인 장면들을 짜집기하여 보여주고 있는데요. 뉴스 초반에 한 전경이 넘어져 있는 시위대를 방패로 연신 내리찍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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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밤 9시 35분에 방송된 뉴스의 보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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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한의 서울에서 경찰과 시위대간의 충돌로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은 광우병위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자세한 뉴스는 8시에 방송된 뉴스인데, 이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http://www.tagesschau.de/multimedia/video/video340480.html

6월29일 20시에 방송된 타게스샤우 기사 번역내용

지난 (28), 남한의 서울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간의 충돌로 인해 수백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시위는 미국산 쇠고기가 다시 수입되는 것에 반대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광우병에 대한 우려로 인해 수입이 금지되어 있었던 미국산 쇠고기가 이제 다시 수입이 재개되는 결정이 있었습니다
.
주말내내 진행된 시위는 한국 정부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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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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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ba 2008/06/30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부끄러워..